- 글번호
- 177151
바이바 브라제 라트비아 외교장관, 한국외대 방문… 교육 및 외교 협력 방안 논의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967
- 등록일
- 2024.09.10
- 수정일
- 2024.11.20
우리대학은 9월 10일(화), 바이바 브라제(Ms. Baiba Braze) 라트비아 외교장관을 맞이하여 양국 간 교육 및 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바이바 브라제 장관을 위시하여 라트비아 외교부 대표단 야니스 베르진츠(H.E. Jānis Bērziņš) 주한 라트비아 대사 내정자, 카스파트 크룸혹스(Mr. Kaspars Krumholcs) 외교장관실장, 리기타 다비도바(Ms. Ligita Davidova)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장, 리가 따르비데(Ms. Liga Tarvide) 대사 비서관이 함께하였다.
우리대학 박정운 총장을 비롯해 양재완 국제교류처장, 김봉철 교수(발트연구센터장), 서진석 연구교수가 라트비아 대표단을 맞이하여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후 도서관 및 발트연구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대학은 2019년부터 라트비아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라트비아대학교는 라트비아 고등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발트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발트해 지역 연구와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바 브라제 장관은 “한국외대와의 협력은 양국 간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학생과 연구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정운 총장은 “라트비아와의 학문적 협력을 통해 한국외대가 유럽과 아시아 간의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바이바 브라제 장관은 NATO 공공외교 차장 및 주영국 라트비아 대사를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 이번 방문은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 2024(REAIM Summit 2024)’ 참석을 위한 방한 일정 중 이뤄졌다. 동 회의는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과 배치, 이용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대한민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