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9월 11일(수),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맞이하여 우크라이나학 공동 연구 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생 교류 및 연구 협력의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율리아 카프란(Yulia Kaplan) 3등 서기관과 함께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박정운 총장을 예방하고, 양재완 국제교류처장, 홍석우 교수(우크라이나학과장)를 만나 ‘우크라이나학 글로벌 연대(Global Coalition of Ukrainian Studies)’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대학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크라이나학 글로벌 연대는 우크라이나의 역사, 문화, 언어 연구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와 외무부가 주도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이다. 참여 기관들은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연구를 확장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크라이나학 공동 연구 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생 교류 및 연구 협력의 확대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박정운 총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기원하며,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정상 회복되어 학생들의 교류가 다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2008년에 설립된 우리대학 우크라이나학과는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 연구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를 넓히고 있으며, 키이우국립대학교 등 여러 자매대학과 학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HUFS Today